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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사망 후 해야 할 일 총정리 (장례 절차부터 행정 처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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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까운 가족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다면 당황스럽고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처음 겪는 경우라면 장례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미리 기본적인 절차를 알고 있다면 조금 더 차분하게 상황을 정리하고 대응할 수 있습니다.

     

    가족 사망 후 장례 절차부터 행정 처리 총정리

     

    사망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부터 장례 절차까지 아래 본문에서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1. 사망 직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

    사망 직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고인의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는 것입니다. 사망 장소에 따라 처리 방법이 다를 수 있으니 상황별로 나누어 설명하겠습니다.

    1) 병원이나 요양병원에서 사망한 경우

    대부분의 경우 병원이나 요양병원에서 사망하면 의료진이 사망을 확인하고, 사망진단서를 발급해 줍니다. 이 사망진단서는 이후 화장장 예약 및 행정 절차를 진행하는 데 반드시 필요합니다.

    2) 자택이나 기타 장소에서 사망한 경우

    고인이 자택이나 요양원에서 돌아가셨다면 경찰에 신고해야 합니다. 이후 경찰이 검시를 진행하며, 필요한 경우 부검을 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인근 병원의 진료 기록이 있다면 사망진단서를 쉽게 받을 수 있지만, 기록이 없다면 원인을 규명하는 과정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자택에서 사망 시(임종) 절차 및 준비사항 총정리

     

     

    2. 화장장 예약하기

    요즘 대부분의 장례는 화장 후 유골을 납골당에 안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따라서 화장장 예약은 빠르게 진행해야 합니다.

     

    보통 사망진단서를 받은 후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https://www.15774129.go.kr/)을 이용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 서울, 수도권의 경우 화장장 예약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최대한 빨리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 새벽 시간대(오전 4~5시)에 화장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일정 조율이 필요합니다.
    • 지방의 경우 비교적 예약이 수월하지만, 그래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3. 장례식장 선택 및 준비

    장례식장은 병원 부설 장례식장, 개인 장례식장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습니다.

     

    병원 부설 장례식장은 접근성이 좋고, 기본적인 장례 절차를 지원해 주는 장점이 있지만, 비용이 비교적 비쌀 수 있습니다.

    • 장례식장 예약 시 빈소 크기, 숙박 시설, 조문객 예상 인원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 장례식장 패키지를 이용할 경우, 포함된 서비스와 추가 비용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4. 장례 절차 및 종교별 예식

    장례식은 종교와 문화에 따라 다르게 진행됩니다. 일반적으로 3일장(입관-발인-화장)으로 진행되지만, 가족의 선택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1) 개신교 장례

    개신교 장례는 교회의 장례 절차를 따르며, 장례 예배를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보통 장례식장에서 목사님을 초빙하여 예배를 드립니다.

    2) 천주교 장례

    천주교에서는 연령회나 신부님이 주관하는 장례 미사를 드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족이 원하는 방식에 따라 진행할 수 있습니다.

    3) 불교 및 무교 장례

    불교에서는 스님을 모시고 독경을 하거나, 고인이 다니던 절에서 장례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무교의 경우 특별한 종교 의식 없이 가족이 직접 주관할 수도 있습니다.

     

     

    5. 장례 비용과 장례 용품

    장례 비용은 크게 장례식장 이용료, 장례 용품 비용, 음식 비용, 운구비 등으로 나뉩니다.

    • 관, 수의, 입관용품 등: 약 90~150만 원
    • 장례식장 이용료(빈소 대여비, 음식비 등): 300~500만 원
    • 화장비용: 약 70만 원
    • 납골당 비용: 100~300만 원

    비용은 선택하는 서비스와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미리 비교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6. 장례 후 정리해야 할 일

    장례가 끝난 후에도 행정적으로 처리해야 할 일들이 남아 있습니다.

    • 사망신고: 사망진단서를 지참하여 관할 주민센터에서 신고합니다.
    • 연금 및 보험 정리: 고인의 국민연금, 사보험 등을 해지 또는 수령 신청합니다.
    • 재산 및 금융 처리: 은행 계좌 해지, 부동산 상속 등의 절차를 진행합니다.

     

    가까운 가족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을 때 당황하지 않도록 장례 절차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먼저, 사망진단서를 발급받고,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화장장 예약을 진행해야 합니다.

    장례식장은 병원 부설 또는 개인 장례식장을 선택할 수 있으며, 종교와 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 절차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장례 비용은 평균적으로 500~1000만 원 정도가 소요되며, 장례 후에는 사망신고, 연금 및 보험 정리, 금융계좌 해지 등의 행정 절차를 마무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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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하자면, 사망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사망진단서를 발급받고, 화장장 예약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이후 장례식장을 정하고, 종교 및 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 절차를 준비해야 합니다.

    장례가 끝난 후에는 사망신고, 연금 및 보험 처리, 재산 정리 등 행정적인 절차를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리 절차를 숙지하고 대비하면, 보다 원활하게 장례를 진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s)

    장례식장에서 모든 장례 절차를 다 진행해 주나요?

    장례식장에서는 기본적인 시설 제공과 장례 용품 지원, 식사 제공 등을 하지만, 종교 예식이나 개별적인 절차는 가족이 직접 준비해야 합니다.

    화장장 예약이 꼭 필요할까요?

    네. 요즘 대부분의 장례가 화장으로 진행되며,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빠르게 예약해야 합니다.

    사망 직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사망 장소에 따라 절차가 다릅니다. 병원이나 요양병원에서 사망하면 의료진이 사망진단서를 발급하며, 자택이나 기타 장소에서 사망한 경우 경찰에 신고 후 검시 절차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화장장 예약은 어떻게 하나요?

    사망진단서를 받은 후,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https://www.15774129.go.kr/)에서 온라인 예약이 가능합니다. 수도권의 경우 예약이 어려울 수 있어 가능한 빨리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례식장은 어떻게 선택해야 하나요?

    병원 부설 장례식장과 개인 장례식장이 있으며, 비용과 시설을 비교 후 선택해야 합니다. 빈소 크기, 숙박 시설, 조문객 예상 인원을 고려하여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례 절차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일반적으로 3일장(입관-발인-화장) 형태로 진행됩니다. 개신교는 장례 예배, 천주교는 장례 미사, 불교는 독경 등의 절차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종교나 가족의 뜻에 따라 조정할 수 있습니다.

    장례 비용은 얼마나 드나요?

    장례식장 이용료(300~500만 원), 화장 비용(약 70만 원), 납골당 비용(100~300만 원) 등으로 구성됩니다. 선택하는 서비스와 지역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장례 후 필요한 행정 절차는 무엇인가요?

    사망신고(관할 주민센터), 연금·보험 정리, 금융계좌 해지, 부동산 상속 절차 등을 진행해야 합니다. 관련 서류를 미리 준비하면 빠르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가족 사망 후 해야 할 일 총정리 (장례 절차부터 행정 처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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