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전쟁 가능성, 정말 전쟁을 하려는걸까?
미국의 전문가들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쟁' 언급을 단순한 허세로만 여기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미들베리국제연구소 소속 로버트 칼린 연구원과 지그프리드 해커 교수는 최근 북한 전문 매체인 38노스에 기고한 글을 통해 현재 한반도의 상황이 1950년 6월 초 이후 가장 위험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정은이 그의 할아버지가 1950년에 했던 것처럼 전쟁을 선택할 수 있는 전략적 결정을 내렸다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분석은 한반도의 안보 상황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북한의 행동에 대한 예의주시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아래를 통해 알아보겠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 강화 배경
프러네이 바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군축·비확산 담당 선임국장은 최근 북한과 러시아 간의 군사 협력이 전례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북한이 러시아에 포탄과 미사일 등을 제공하고, 대가로 군사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을 반영합니다. 지난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 이후,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첨단 군사 기술을 얻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었습니다.
북한의 지역적 위협 변화와 미국의 대응
바디 선임국장은 북-러 군사 협력 강화로 인해 북한이 지역적 위협으로서의 성격이 향후 10년간 극적으로 변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는 북한의 핵공격 능력이 러시아의 도움으로 강화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확장억제 체제 논의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나타냅니다.
미국은 북한의 대량파괴무기 개발 진전을 근거로 한국과 확장억제를 논의했으나, 최근의 북-러 협력은 이러한 체계에 새로운 도전을 제시합니다.
北 전쟁 언급, 허세 아닐 수도...6·25 직전만큼 위험
중국의 역할과 북한 핵실험 제지 기대
바디 선임국장은 중국이 북한과 이란의 핵개발 저지에 협조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면서도, 북한이 핵실험을 준비할 경우 중국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중국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는 방관하는 태도를 보이지만, 핵실험 억제에는 일정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북한이 장기적으로 러시아와의 협력을 강화할 경우, 중국의 북한에 대한 영향력이 줄어들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되었습니다.
북한-러시아 협력의 장기적 영향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이 장기적으로 지속될 경우, 북한의 군사 기술 발전과 지역적 위협 수준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한국과 일본에 대한 확장억제 준비 태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국제적인 안보 환경에도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대응 전략도 새로운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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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은 지역적 위협의 성격을 극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으며, 이는 한국, 일본, 그리고 미국의 안보 전략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의 역할은 북한의 핵실험 제지에 중요할 수 있지만, 북-러 협력의 강화는 중국의 영향력 감소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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