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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택에서 사망 시(임종) 절차 및 준비사항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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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가족이 자택에서 임종을 맞이하게 된다면, 당황스럽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경황을 잃기 쉽습니다. 하지만 미리 상황을 이해하고 절차를 숙지하면 고인을 경건히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

     

    자택에서 사망 임종 절차 준비사항

     

    자택에서 임종 시 해야 할 일과 준비 사항, 상황에 따른 절차를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임종 직전 증상

    임종이 가까워지면 신체와 정신적으로 다음과 같은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 호흡 변화: 천천히, 간헐적으로, 얕게 호흡하며 때로는 멈추는 듯한 간헐적 호흡 패턴(체인스톡 호흡)이 보일 수 있습니다.
    • 의식 변화: 의식이 흐려지고 말이나 반응이 줄어듭니다.
    • 피부색 변화: 손발이 차가워지고 피부가 창백하거나 푸르스름해질 수 있습니다.
    • 식욕 감소: 음식을 거의 섭취하지 않으며, 물도 잘 마시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가족들은 고인을 위해 평온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종 전조증상 및 징후, 판단 기준

     

     

    자택 임종 시 해야 할 일

    자택에서 가족이 돌아가셨을 경우, 상황에 따라 적절한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1) 자연사로 임종한 경우

    • 고인이 지병으로 인해 돌아가신 경우, 경찰에 신고하지 않아도 됩니다.
    • 평소 다니던 병원 또는 사설 장례 이송업체에 연락해 시체 검안서를 발급받습니다.
    • 검안서를 받은 후 장례 절차를 진행합니다.

    2) 갑작스러운 사망 또는 사고로 인한 사망

    • 사망 원인을 명확히 확인하기 위해 즉시 경찰에 신고합니다.
    • 경찰은 사건 조사 후 검사지휘서를 발급합니다.
    • 필요시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밝힌 후 장례 절차를 진행합니다.

    지병이 없거나 사고로 사망한 경우 반드시 경찰 신고가 필요하므로, 상황에 맞는 적절한 절차를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종할 때 준비할 사항

    임종이 가까워졌을 때는 고인을 편안히 모시기 위해 다음 사항들을 준비하세요.

    • 편안한 공간: 조용하고 고요한 환경을 유지하며, 밝기를 조절해 고인을 안정시킵니다.
    • 가족과 함께: 고인을 둘러싼 가족의 사랑과 존재감은 심리적 안정에 큰 도움을 줍니다.
    • 의료 서류 준비: 고인의 의료 기록, 처방전, 병원 연락처를 미리 준비해 상황에 따라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상조 서비스 연락: 상조회사나 장례식장에 미리 연락해 상담을 받아두는 것도 필요합니다.
    일반 장례식 vs 대학병원 장례식 비용 및 장례 절차

     

     

     

    집에서 사망했을 때의 주의사항

    자택에서 사망 사건이 발생했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119 신고 자제: 119는 응급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기관으로, 사망 후 고인을 수습하거나 이송하지 않습니다. 119에 신고하면 경찰이 자동 출동하며 절차가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 고인의 상태 유지: 고인의 위치와 상태를 함부로 변경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경찰과 협력: 사고로 인한 사망일 경우 경찰 조사에 협조하고, 관련 서류를 확보합니다.

     

    장례 준비 절차

    장례 준비는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1. 시체 검안서 발급: 병원 또는 경찰로부터 검안서를 발급받습니다.
    2. 장례식장 예약: 상조회사나 직접 장례식장을 예약합니다.
    3. 장례 일정 조율: 가족과 협의하여 발인 날짜 및 시간을 정합니다.
    4. 유품 정리: 고인의 물품을 정리하며 장례에 필요한 물품을 준비합니다.
    장례식 후 반드시 해야 할 일

     

     

    자택에서 임종 시, 자연사일 경우 병원이나 상조회사에 연락해 검안서를 발급받고 장례 절차를 준비합니다.

    갑작스러운 사망이나 사고로 인한 사망은 반드시 경찰에 신고해야 하며, 검사지휘서를 받은 후 장례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고인의 마지막 순간에는 평온한 환경을 조성하고 가족과 함께하며 경건히 모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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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하자면, 자택에서 임종이 발생했을 때는 상황에 맞는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야 합니다. 자연사인 경우 병원과 협력하여 검안서를 발급받고, 갑작스러운 사망이나 사고인 경우 경찰에 신고 후 절차를 따릅니다.

    가족과 함께 고인의 마지막 시간을 경건히 보내며 차분히 준비한다면, 경황 없는 상황에서도 고인을 잘 모실 수 있습니다.

    FAQs

    Q1. 자택에서 임종 시 119에 신고해도 될까요?

    119는 응급 상황에 대응하는 기관으로, 사망 후 고인을 수습하거나 이송하지 않습니다. 자연사일 경우 병원이나 상조회사에 연락하는 것이 적절하며, 갑작스러운 사망이나 사고로 인한 사망일 경우 경찰에 신고해야 합니다.

    Q2. 자택에서 임종한 경우 반드시 경찰에 신고해야 하나요?

    자연사로 임종한 경우 경찰 신고는 필요하지 않으며, 병원이나 상조회사를 통해 검안서를 발급받아 장례 절차를 진행하면 됩니다. 다만, 갑작스러운 사망이나 사고의 경우 경찰에 신고해 사망 원인을 확인해야 합니다.

    Q3. 검안서는 어디에서 발급받을 수 있나요?

    검안서는 고인이 평소 다니던 병원의 담당 의사 또는 사설 장례 이송업체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사고나 갑작스러운 사망의 경우 경찰 조사를 거친 후 검사지휘서를 받아야 장례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Q4. 상조회사는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나요?

    상조회사는 고인의 이송, 검안서 발급, 장례식장 예약, 발인 및 유품 정리 등 전반적인 장례 절차를 지원합니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추천됩니다.

    Q5. 자택에서 임종할 경우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임종이 가까워지면 조용하고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고인의 의료 기록과 병원 연락처를 미리 준비하세요. 상조회사와 상담을 통해 장례 절차를 미리 파악해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Q6. 자택에서의 임종 후 무엇을 먼저 해야 하나요?

    자연사일 경우 병원에 연락해 검안서를 발급받고, 상조회사나 장례식장에 연락해 장례 절차를 준비합니다. 갑작스러운 사망이나 사고로 인한 경우 경찰에 신고해 사망 원인을 확인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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