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침이 멈추지 않는다면? 결핵 증상일까? 결핵 증상 및 예방 방법
일교차가 커지면서 감기 증상처럼 시작되는 결핵 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2~3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결핵 발생률이 OECD 상위권에 속하며, 결핵으로 인한 사망 위험도 여전히 높은 편입니다.
결핵은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면 폐, 신장 등 주요 장기에까지 손상을 주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지는 환절기에 결핵에 대한 주의가 더욱 필요합니다.
결핵 예방 방법과 증상, 고위험군에 대해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결핵 심각성
2023년 약 125만 명이 결핵으로 사망했으며, 결핵이 코로나19를 제치고 전염병 사망 원인 1위로 다시 올라섰습니다.
전 세계 결핵 환자 수는 820만 명에 달하며, 2022년 750만 명 대비 크게 증가한 수치입니다. 결핵 발생이 특히 높은 국가로는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필리핀, 파키스탄이 있으며, 성별로는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많습니다.
우리나라 결핵 상황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 결핵 환자 수는 약 2만 명으로 2022년에 비해 4.1%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65세 이상의 노인층 결핵 환자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결핵은 초기 증상이 감기와 유사하여 방치하기 쉽지만, 방치할 경우 폐, 신장, 신경 등 신체 여러 기관에 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결핵균은 주로 폐에 영향을 미치며, 기침과 객담, 흉통 등의 증상을 유발합니다.
또한, 신장 결핵, 척추 결핵 등 다른 장기에도 병을 일으킬 수 있어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핵 의심 증상이 있다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결핵 증상
결핵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이 늦어질 수 있는 질환입니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기침, 객담(가래), 발열, 특히 야간에 발생하는 발열, 객혈(피가 섞인 기침), 식은땀, 체중 감소, 피로 등이 있지만, 초기 결핵의 경우 이러한 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건강검진 중 흉부 방사선 촬영으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많아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
기침, 결핵의 주요 신호일까?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는 기침입니다. 하지만 기침은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에서도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감기로 인한 기침은 대부분 일주일 정도 지나면 호전되는 반면, 결핵의 경우 원인 모를 기침이 2~3주 이상 지속될 수 있습니다.
결핵 초기 증상, 어떻게 구별할까?
결핵은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기침이 오랜 기간 지속되거나, 밤에 땀이 나고 체중이 감소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결핵을 의심해야 합니다. 결핵을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면 전파를 막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결핵과 다른 호흡기 질환 차이점
결핵의 증상은 다른 호흡기 질환과 비슷해 구분이 어렵습니다.
감기는 보통 1주일 정도 지나면 호전되지만, 결핵은 기침이 2주 이상 지속되며, 이 경우 병원을 방문해 흉부 방사선 촬영 등을 통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감기나 천식과 달리 결핵은 발열이나 체중 감소, 피로감, 식은땀 등 전신 증상과 함께 나타날 수 있어, 이러한 증상이 동반될 경우 결핵 검진을 고려해야 합니다.
결핵 고위험군은?
결핵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은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노년층, 면역력이 약한 사람, 후천성 면역결핍증(AIDS) 환자, 만성 신부전증이나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 등이 결핵 감염 위험이 높습니다.
이 외에도 WHO는 알코올 사용 장애, 영양 결핍, 흡연 등을 결핵 위험 요소로 지적하며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은 매년 1회 보건소에서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거주 지역의 보건소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결핵 예방 및 전염 방비 방법
결핵은 공기 중으로 전염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결핵 의심 증상이 있다면 마스크를 착용하여 전파를 막아야 합니다.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입을 가리거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핵 환자의 가족이나 동거인은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특히 결핵 고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은 금연, 적절한 영양 섭취, 알코올 섭취 줄이기 등의 생활습관을 통해 결핵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노년층, 면역력이 약한 사람,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특히 주의가 필요하며, 마스크 착용과 정기 검진으로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핵 의심 증상 시 즉각적인 병원 방문과 전염 방지를 위한 예방 수칙을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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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자면, 결핵은 여전히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전염병으로 남아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방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초기 증상이 감기와 유사하기 때문에 결핵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빠르게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노년층과 면역력이 약한 고위험군은 정기적인 결핵 검진을 통해 건강을 관리해야 합니다. 결핵 예방을 위해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결핵 의심 증상 시 마스크 착용 등으로 전파를 방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FAQ
결핵과 감기는 어떻게 구별할 수 있나요?
이런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에서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결핵의 주요 증상은 무엇인가요?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지만, 전신 증상이 함께 나타나면 결핵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결핵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알코올 사용 장애, 영양 결핍, 흡연 등의 요인도 결핵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결핵 의심 증상이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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