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화혈색소 정상수치 낮추는 방법 (+당화혈색소 수치표)

당뇨병 진단에 있어 당화혈색소 검사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당화혈색소는 혈액 속에 당분이 얼마나 붙어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지난 2~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 수치를 반영합니다.

 

 

 

당화혈색소는 'HbA1C'라고도 불리는데, 여기서 'Hb'는 혈색소 혹은 헤모글로빈을 의미합니다. 당화는 혈색소가 혈액 내의 포도당과 결합한 상태를 나타냅니다. 헤모글로빈과 포도당이 얼마나 결합했는지를 나타내는 것이 바로 당화혈색소입니다.

 

당뇨병을 관리하는데 있어 필수인 당화혈색소 낮추는 방법을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화혈색소 수치표

HbA1c(당화혈색소) 및 혈당체크

 

건강한 사람들의 경우, 당화혈색소 수치는 대개 4%에서 5.6% 범위에 있습니다. 이 수치는 헤모글로빈이 혈액 내 포도당과 어느 정도 결합했는지를 보여줍니다. 반면에 당뇨병이나 대사 관련 문제를 가진 사람들은 이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가정용 당화혈색소 측정기도 한번 알아보세요!

 

당뇨병 전단계나 위험군에 해당하는 경우 5.7%에서 6.4% 사이의 수치가 나타납니다. 실제로 당뇨병 진단을 받는 경우에는 당화혈색소 수치가 6.5% 이상으로 측정되곤 합니다.

 

당화혈색소 수치표 및 혈당 조절 목표 수치

당뇨병 관리의 핵심은 혈당 수치를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입니다. 심장병, 뇌졸중, 신장 질환, 눈 망막 손상, 신경계 합병증 같은 만성적인 합병증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혈당 조절 목표는 식전 혈당, 식후 2시간 혈당, 당화혈색소 수치를 기반으로 설정됩니다.

혈당 조절 목표 수치

구분	정상수치	조절목표
공복혈당	70~100 mg/dl	80~130 mg/dL
식후 2시간 혈당	90~140 mg/dL	< 180 mg/dL
당화혈색소	5.7% 미만	6.5% 미만

일반적으로 식전 혈당은 80~130 mg/dL, 식후 2시간 혈당은 180 mg/dL 이하, 당화혈색소는 6.5% 이하가 바람직한 범위로 권장됩니다.

당화혈색소 수치표

관리 상태 구분	당화혈색소 (%)	평균 혈당 (mg/dL)
매우 좋음	< 5.7	< 100
	6	120
좋음	7	150
	8	180
나쁨	9	210
	10	240
매우 나쁨	11	270
	12	300

 

중증 저혈당을 겪었거나 심각한 혈관 합병증이 있는 환자, 또는 75세 이상의 고령 환자의 경우 저혈당 위험이 높기 때문에 혈당 목표치를 보다 완화하여 설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너무 엄격한 혈당 관리보다는 환자의 안전과 건강 상태를 고려한 혈당 조절이 중요합니다.

🔖 당뇨 지표인 당화혈색소 농도를 감소시키는 영양제도 한번 알아보세요!

👉 '당뇨'라면, 꼭 먹어야 할 '영양제' 6가지는?...약사가 답했다

 

당화혈색소 수치를 1%만 감소시켜도 망막병증, 신경병증, 신장병증 등의 미세혈관 합병증 위험을 약 25%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당화혈색소 수치를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당뇨병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매우 중요함을 시사합니다.

 

 

혈압 및 콜레스테롤 조절 목표 수치

당뇨병 환자에게는 만성 합병증, 특히 신장과 혈관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혈압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혈압이 잘 조절되지 않으면 신장 질환과 혈관 합병증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이와 함께 동맥경화를 막기 위해 고지혈증을 적절히 관리하는 것도 필수적입니다. 고지혈증은 혈관에 지방이 쌓여 혈류를 방해하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혈압과 혈중 지질 수치 모두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당뇨병 합병증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당뇨병 환자는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에 주의를 기울여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혈압 목표 수치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압이 120/80 mm Hg를 넘으면 혈압을 낮추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진단 당시 수축기 혈압이 140 mm 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85 mm Hg 이상일 때, 생활습관 개선에도 불구하고 혈압이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한다면 약물 치료를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 혈압이 120/80mm/Hg를 초과할 경우, 혈압 낮추기 노력 필요
• 진단 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이 85mm/Hg 이상인 경우 주의
• 생활습관 개선 후에도 혈압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하면 약물 치료 고려 필요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라고 노폐물 빼는 방법을 바로 알아보세요

 

콜레스테롤 목표 수치

당뇨병 환자는 혈중 지질 수치를 유지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LDL 콜레스테롤 즉 '나쁜' 콜레스테롤은 100 mg/dL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권장되며, HDL 콜레스테롤 즉 '좋은' 콜레스테롤은 40 mg/dL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중성지방 수치는 150 mg/dL 미만으로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지질 수치의 관리는 심혈관 건강을 위해 필수적이며 적절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 LDL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 : 100 mg/dL 이하 유지 권장
• HDL 콜레스테롤 (좋은 콜레스테롤) : 40 mg/dL 이상 유지 필요
• 중성지방 수치 : 150 mg/dL 미만으로 관리 권장

👇임상적으로 효과가 명확히 입증된 영양제를 바로 알아보세요

 

당화혈색소 전단계와 당뇨병 차이

당뇨병이 진단되기 전의 '전단계' 상태를 당화혈색소 전단계라 말하며, 당뇨병은 이미 진단된 상태를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당화혈색소 검사를 받는 것이 권장되며 검사는 지난 2~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 수준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당뇨병 관리 및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가정용 혈당측정기도 한번 알아보세요!

 

당뇨병 환자 뿐만 아니라 당뇨병 전단계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꾸준한 당화혈색소 검사는 건강 유지에 큰 도움이 됩니다.

 

 

 

 

마치며,

당화혈색소 검사는 당뇨병 관리에 필수적인 부분으로 일반적으로 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이 검사는 최근 몇 달간의 평균 혈당 수준을 반영하여 당뇨병 환자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치료를 위해 매우 중요하니 건강을 위해 검사를 꼭 하시기 바랍니다.